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다면 사랑니와 뿌리 파절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플란트2026년 6월 21일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다면 꼭 임플란트를 해야 할까요? 어금니파절 · 사랑니충치 · 임플란트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서울이건치과 이재성 대표원장입니다.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금니가 반으로 쪼개졌는데, 깨진 부분만 붙이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금니 파절은 깨진 조각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절선이 뿌리까지 이어졌는지, 사랑니와 충치가 원인이 되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1. 어금니는 왜 반으로 깨질 수 있을까요?

어금니는 음식을 씹을 때 가장 큰 힘을 받는 치아입니다. 특히 맨 뒤 어금니는 칫솔이 잘 닿지 않고, 사랑니와 가까운 경우가 많아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충치가 안쪽에서 진행되어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씹는 힘이 반복되면 치아 머리 부분이 깨지거나, 경우에 따라 뿌리 쪽까지 금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금니가 반으로 파절된 경우에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깨짐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충치의 깊이, 파절선의 방향, 잇몸뼈 염증 여부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금니 파절 원인 설명 이미지

▲ 어금니는 씹는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약해진 부위가 크게 파절될 수 있습니다.

맨 뒤 어금니 위치와 교합력 설명

▲ 맨 뒤 어금니는 관리가 어렵고 교합력이 집중되기 쉬운 위치입니다.

2. 누운 사랑니가 앞 어금니에 충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반듯하게 나오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있거나 비스듬히 자라면 앞쪽 어금니의 뒷면과 맞닿을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칫솔이 잘 닿지 않고 치실도 들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물과 세균이 오래 머물면 앞 어금니 뒷면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이 충치가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서 치아가 약해질 수 있고, 어느 순간 씹다가 크게 깨지는 형태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앞 어금니와 맞닿아 있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확인이 도움이 됩니다.

사랑니와 앞 어금니 사이 충치 확인

▲ 사랑니와 앞 어금니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충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누운 사랑니가 앞 어금니와 맞닿은 상태

▲ 누운 사랑니가 앞 어금니 뒷면과 접촉하면 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 나이가 들면 치아 위치도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평생 같은 자리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구조물이 아닙니다. 씹는 힘, 치아 마모, 잇몸 상태, 빠진 치아 공간, 사랑니의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위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치과에서는 생리적 근심 이동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금니는 여러 조건에 따라 앞니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랑니가 비스듬히 자리하고 있으면 앞 어금니와의 접촉 부위가 더 좁아지고,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의 생리적 이동 설명

▲ 치아는 교합과 잇몸 상태 등에 따라 위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반으로 깨진 어금니, 살릴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

어금니가 반으로 갈라졌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깨진 부위가 치아 머리 부분에 국한되어 있고, 남은 치아 구조가 충분하다면 신경치료나 크라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절선이 잇몸 아래로 깊게 내려갔거나, 뿌리까지 금이 이어졌다면 치아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남은 치아를 무리하게 붙잡기보다 발치 후 임플란트와 같은 대체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뼈 상태, 염증 범위, 사랑니 위치에 따라 치료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 어금니 뒷면 충치와 파절 가능성

▲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위의 충치가 치아 파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금니 파절선 확인 과정

▲ 파절선이 치아 머리에만 있는지, 뿌리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 발치와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 계획이 중요합니다

반으로 파절된 맨 뒤 어금니와 뒤쪽 사랑니가 함께 문제를 만들고 있다면, 두 치아의 발치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니가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임플란트가 들어갈 공간과 방향을 먼저 정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울이건치과에서는 필요한 경우 CT와 구강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깊이를 미리 계획합니다. 이후 계획에 따라 네비게이션 가이드를 활용하면 수술 시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뼈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결합되는 골유착 기간을 기다린 뒤, 보철물을 연결하게 됩니다.

어금니와 사랑니 발치 후 임플란트 공간 평가

▲ 사랑니 위치와 임플란트 공간을 함께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디지털 임플란트 계획과 네비게이션 가이드

▲ CT와 구강스캔 자료를 이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사전에 계획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골유착 과정

▲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뼈와 임플란트가 안정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보철물 연결 후 어금니 기능 회복 과정

▲ 골유착 이후 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연결해 저작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 어금니 파절 시 확인할 점1. 깨진 부위가 치아 머리에만 있는지 확인합니다.
2. 파절선이 뿌리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합니다.
3. 사랑니가 앞 어금니에 충치나 염증을 만들었는지 확인합니다.
4. 발치가 필요하다면 잇몸뼈와 임플란트 공간을 함께 평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사랑니가 앞 어금니를 밀면 꼭 뽑아야 하나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앞 어금니와 닿아 있거나, 그 사이에 충치·염증이 생기고 있다면 발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2. 맨 뒤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는데 살릴 수 있나요?
파절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깨진 부위가 치아 머리 쪽에 국한되어 있으면 보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까지 파절되었다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사랑니 때문에 앞 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사랑니와 앞 어금니가 맞닿는 부위는 칫솔질이 어렵고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Q4.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나요?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고 잇몸뼈 조건이 양호하다면 즉시 식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염증이 크거나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회복 기간을 둔 뒤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5. 임플란트 후 불편감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나요?
수술 후 붓기와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관리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보철물 탈락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과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리하면사랑니가 누워 있으면 앞 어금니 뒷면 충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다면 파절선이 뿌리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뿌리 파절이나 광범위한 염증이 있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건치과 이재성 대표원장 소개

▲ 어금니 파절은 원인과 보존 가능성을 함께 평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어금니 파절은 ‘왜 깨졌는지’까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가 깨졌을 때는 당장 보이는 파절 부위뿐 아니라 사랑니 위치, 충치 진행 정도, 뿌리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치료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서울이건치과에서는 현재 치아 상태를 차분히 진단하고, 가능한 선택지와 각 치료의 한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안내본 포스팅은 대표원장 이재성이 직접 작성한 글로, 의료법 제23조·제56조를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금니파절#사랑니충치#수원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