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가 반으로 쪼개졌다면 임플란트가 필요할까요?
임플란트2026년 6월 15일

어금니가 반으로 쪼개졌다면 임플란트가 필요할까요? 어금니파절 · 사랑니충치 · 임플란트

어금니 파절과 임플란트 치료 설명 이미지

▲ 맨 뒤 어금니 파절은 깨진 범위와 뿌리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서울이건치과 이재성 대표원장입니다.

어금니가 갑자기 반으로 쪼개지면 통증도 걱정되지만,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부터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는데 꼭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맨 뒤 어금니가 반으로 파절되고 뿌리까지 손상되었다면 

치아 보존이 어려워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가 같은 것은 아니므로, 파절선의 깊이와 사랑니의 위치, 충치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1. 어금니는 왜 반으로 깨질 수 있을까요?

어금니는 음식을 씹는 힘을 가장 많이 받는 치아입니다. 특히 맨 뒤 어금니는 칫솔이 잘 닿지 않고, 사랑니와 가까운 경우가 많아 관리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반듯하게 올라오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라면 앞쪽 어금니와 맞닿는 부위에 음식물과 세균이 머물기 쉽습니다. 이 부위는 눈으로 잘 보이지 않아 충치가 진행되어도 초기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 충치 위험 설명 이미지

충치로 치아 내부가 약해진 상태에서 씹는 힘이 반복되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어느 순간 치아가 크게 깨지거나 뿌리까지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어금니에 가해지는 씹는 힘 설명 이미지

2. 사랑니가 앞 어금니를 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있거나 비스듬히 자라면 앞 어금니의 뒷면과 맞닿게 됩니다. 

이 부위는 칫솔질이 어렵고 치실도 잘 들어가지 않아 음식물이 쉽게 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앞 어금니 뒷면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이 충치가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안쪽에서 치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맨 뒤 어금니와 사랑니 위치 확인 이미지

서울이건치과에서는 맨 뒤 어금니 파절을 볼 때 단순히 깨진 부분만 확인하지 않습니다. 사랑니 방향, 충치 깊이, 뿌리 파절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 치료 방향을 설명드립니다.

치아 위치 변화와 사랑니 영향 설명 이미지

3. 나이가 들면 치아가 앞쪽으로 이동할 수 있나요?

네, 어느 정도는 그럴 수 있습니다. 이를 치과에서는 생리적 근심 이동이라고 설명합니다.

쉽게 말하면 치아는 평생 가만히 고정된 구조물이 아닙니다. 교합, 치아 마모, 잇몸 상태, 빠진 치아 공간, 사랑니의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위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금니 부위에서는 앞니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고, 여기에 누운 사랑니가 맞닿아 있으면 앞 어금니 뒷면에 부담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절 원인을 볼 때는 현재 깨진 치아만이 아니라 주변 치아의 배열과 힘의 방향도 같이 살펴야 합니다.

사랑니가 앞 어금니와 맞닿은 상태 이미지

4. 반으로 쪼개진 어금니, 살릴 수 있는 경우와 어려운 경우

맨 뒤 어금니가 반으로 갈라지고 뒤쪽 치아 구조가 많이 없어진 경우라면 먼저 파절선의 깊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깨진 부위가 치아 머리 부분에만 있다면 신경치료나 크라운을 고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쪽 뿌리까지 금이 가거나 부러졌다면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구분보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
파절 범위치아 머리 부분에 비교적 국한된 경우뿌리까지 금이 가거나 부러진 경우
충치 깊이충치 제거 후 남는 치아가 충분한 경우충치가 깊어 남는 치아가 부족한 경우
치료 방향신경치료, 크라운 등을 검토할 수 있음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할 수 있음
앞 어금니 뒷면 충치와 파절 가능성 설명 이미지

이번과 같이 치아가 반으로 파절되고 뿌리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남아 있는 치아를 무리하게 붙잡기보다, 염증 범위와 잇몸뼈 상태를 확인한 뒤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반으로 파절된 어금니 평가 이미지

5. 사랑니와 파절 어금니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이번 경우에는 반으로 파절된 맨 뒤 어금니와 뒤쪽 사랑니를 함께 발치해야 했습니다. 사랑니가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임플란트가 들어갈 공간과 방향을 먼저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단, 모든 사랑니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니의 방향, 앞 어금니와의 접촉 정도, 충치나 염증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할 때는 사랑니가 식립 공간과 보철 방향에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파절 어금니와 사랑니 발치 후 공간 확인 이미지

6. 임플란트는 어떻게 계획하나요?

발치 후에는 CT와 구강스캔 데이터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깊이를 미리 계획했습니다. 잇몸뼈의 폭과 높이, 주변 치아와의 거리, 씹는 힘이 전달되는 방향을 함께 고려합니다.

이 계획을 바탕으로 네비게이션 가이드를 제작하면 수술 시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뼈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붙는 골유착 기간을 기다린 뒤,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한 보철물을 연결해 치료를 마무리합니다.

CT와 구강스캔 기반 임플란트 계획 이미지
임플란트 식립 후 골유착 과정 이미지
디지털 보철물 연결 후 치료 마무리 이미지

자주 묻는 질문

Q. 사랑니가 앞 어금니를 밀면 꼭 뽑아야 하나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앞 어금니와 닿아 있거나 충치, 염증을 만들고 있다면 발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맨 뒤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는데 살릴 수 있나요?
파절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깨진 부위가 치아 머리 쪽에 국한되면 보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뿌리까지 파절되었다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사랑니 때문에 앞 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사랑니와 앞 어금니가 맞닿는 부위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음식물이 끼기 쉽고, 그 사이에서 충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Q.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나요?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고 잇몸뼈 조건이 적절하다면 즉시 식립을 고려할 수 있으나, 염증이나 뼈 부족이 있으면 회복 후 진행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사랑니가 누워 있는 경우 앞 어금니 뒷면 충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맨 뒤 어금니가 반으로 깨졌다면 파절선이 뿌리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뿌리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치료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아파절은 깨진 부분만이 아니라 원인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어금니가 반으로 쪼개졌다면 왜 깨졌는지, 사랑니가 영향을 주었는지, 충치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를 차분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임플란트로 정하기보다 보존 가능성을 먼저 살피고, 어렵다면 안정적인 대체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어지는 치료 순서는 잇몸뼈 상태와 염증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이건치과에서는 남은 치아 상태와 씹는 힘을 함께 고려해 보존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 안내본 포스팅은 대표원장 이재성이 직접 작성한 글로, 의료법 제23조·제56조를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케이스는 위 환자에게만 적용되는 술식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금니파절#사랑니충치#수원임플란트